여느 때와 달리 선거철이 너무 조용히 지나가 버렸고, 그 와중에 선거 관리는 허술하거나 혹은 편파적이었다. 개표 때에는 초유의 오차율을 낸 투표함이 연달아 무효처리 되면서 개표가 거듭 중단되었다. 그러나 개표 재개 시점에서 중선관 위원은 잘못을 인정한다는 사과보다는 고파스 음모론 등의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무효가 된 투표함을 관리한 단대 회장들이 사과
민주광장이란 이름이 어색하게,오늘날, 2009년 한 해 우리의 미래를 고민해달라는 메아리가 공허히 울려퍼지던,그날의 민주광장은 참. 넓.었.다. 부디, 아주 모르는 건 아니기를.그자리에 없던이들에게도 사자후처럼 울려퍼졌기를.결정의 기회를 버리지 않았기를-손을모아 결정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21일(금) 인촌기념관에서 'Party time'이라는 제목으로 제 9회 KUDT 정기공연이 열렸다. 힙합, 펑키, 그루부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펼친 멋진 공연과 간간히 분위기를 띄우는 신나는 진행에 관객들은 뜨겁게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범접을 금한 길이,어느 때에는 더한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말도 살찌고 나도 살찌는 계절 가을이 가고, 배따숩고 등따수운게 제일인 계절 겨울이 온다. 매일매일 따끈따끈한 국물에 백반을 찾다 질린 당신! 그런 당신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따끈함’을 소개한다. 크레이지페퍼는 상호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 ‘매운 해물떡찜’을 주 메뉴로한다. 1
아이에게 아이가 지나간 길은 넓고, 가야할길은 점점 좁아져서,작은 자동차가 맞지 않도록 몸이 커져서야 붕붕카에서 내려 좁은길 한가운데 선 나는뒤돌아보지 않는 아이에게,꿎꿎하게 잘 나아가라 말하며.
정의를 말하지 않는 입을 열도록 하였더니, 상처만 토해내는 입을 나불대는 이들이 난무하느니,차라리 없어라.
짧은 팔이 점점 길어지지만 아직은 뜨거운 날에,홀로 빛을 잃고 수그러드는 것은,머시 걱정인가, 기운내게 친구.
이틀의 고연전을 피우기 위해, 방학내 그들은 그렇게 땀을 흘렸나 보다.
이들의 고연전을 피우기 위해, 방학 내 그들은 그렇게 땀을 흘렸나 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가까운 과거만 해도 생각조차 못했을 일들이 너무 당연하게 일어나고 또 쉽게 받아들여진다. 기우라 생각했던 일들이 연잇는 요즘은 시쳇말로 ‘막장’이다. 내가 ‘왜’ 이 공간에서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이 없었기에 공간은 개인에게 ‘공동체’가 되지 못하고 ‘집
지난 21일(월)부터 26일(토)까지 본교에서 '제 18회 세계 언어학자 대회'가 열렸다. 21일 첫강연인 Yale 대학의 Laurence R.Horn을 시작으로 인촌기념관과 우당교양관에서는 세계 언어학 석학들의 강연과 그룹강의등이 이어졌다.
학생복지위원회에서는 14일(월)부터 학교주변 식당들을 대상으로 음식 재사용 금지/ 화학 조미료 사용 지양/ 육류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벌이고있다. 학복위 측은 캠페인의 내용을 담은 서약서에 서명을 받고 학복위 홈페이지등에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6월 10일 동맹휴업 투표가 50.3%로 가결된 가운데, 10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민주광장에서는 학내 6.10 동맹휴업 집회가 있었다. 이어 오후 5시 30분 경 집회가 종료된 후, 각 단과대 및 과·반 학생회별로 종로3가역으로 이동하여 6시까지 종로 3가역 1번출구에서 집결, 시청 앞 광장으로 행진해 국민들과 함께 촛불문화제에 참여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및 폭력 진압 규탄을 위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본교에서는6월 10일 동맹휴업을 위한 총투표가 월 4-5 일 양일간 진행되고 있다. 이에대해 목소리를 보태고, 이를 적극 알리기위해 지난 2일(월)요일부터 정경대 학생회는 학생회장 정태호씨를 비롯해 정경대 각 반의 학생회장들이 6월 10일까지 단식에 돌입했다. 또한
교내 셔틀버스에 탑승객이 많아 혼잡한 시간. 통로에 서는 학생들은 선반이나 의자를 붙잡고 버스가 덜컹댈 때 마다 위태위태하게 서서 버스를 타야한다.
지난달 24일 안암캠퍼스 대강당 뜰과 인촌기념관에서는 ROTC 축제인 무호제가 열렸다. 후보생도들이 각자 파트너와 함께 동료들이 마련해준 예도를 지나며 추억을 만들고 있다.
지난 24일(토) 안암캠퍼스 대강당 뜰과 인촌기념관에서는 ROTC 축제인 호무제가 열렸다. 후보생도들은 각자 함께 온 파트너와 함께 예도를 지나며, 선배,동기들의 짖궂은 장난에 열정으로 화답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대강당 앞뜰에 모여 오찬을 즐긴 후, 인촌기념관에서 서로 이날을 위해 준비한 공연을 보며, 제복단추안에 절도있게 감춰두었던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여
지난 1일 (목) '2008 U리그 개막전'인 본교와 연세대의 축구 경기가 열렸따. 이날 경기는 아쉽게 2:2 무승부로 끝났다.
지난 2일(금) 본교 인촌기념관에서 '고려대 비전선포 기념 2008 포스코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이 열렸다. 지휘자 금난새 씨가 클래식을 특유의 입담으로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